스프린트에 돌입했을 때, 무엇을 해야하는가
Sprint-Backlog대로 개발을 하면 되는데, 그냥 하면 되는걸까요?
앞선 과정을 거치고 개발을 진행한다고 Agile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gile의 꽃은, Agile한 마음가짐과 태도. 라고 생각한다.
Agile한 태도가 무엇인가?
아래는 공격성의 진화 시뮬레이터에 관한 영상입니다.
이게 무슨 상관인가 싶지만, 조직과 관련이 있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모두가 이타적일 때, 조직은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 이기적인 몇이 존재할 때, 이기적인 사람들만 큰 이득을 본다.
=> 이기적인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조직은 손해를 본다. - 모두가 이기적일 때, 조직은 생존할 수 없다.
모두 착하게 살면, 법이 필요가 없었겠죠.
약간의 악의적인 행동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게 현실이니까요.
Agile한 태도는 모두가 이타적인 태도로 참여하여, 가장 큰 이득상태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Agile한 태도를 위한 방법
Daily scrum
어제 한일, 오늘 할일, 현재 이슈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공유를 하는 자리.
정보 공유로 중복된 이슈를 해결, 진척상황과 해야할 업무를 정리할 수 있다.
데일리 스크럼을 하면서, 작업 현황판과 소멸차트를 업데이트 하여 모두가 프로젝트의 상황을 이해한다.
Pair Programming
두 명이서 한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것.
한 명은 명령을 내리고, 한 명은 코드를 작성한다.
- 초보자 + 전문가 : 숙련자의 경험을 전수
- 전문가 + 전문가 : 서로 신선한 자극을 받으며 개선점을 모색
둘 이서 따로 프로그래밍 하는것 보다 시작이 더욱 많이 걸린다.
그리고 초보자+전문가의 경우에 초보자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만
전문가 입장에서 시간이 뺏기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손해지만, 조직의 입장에서는 이득이다.
Agile한 태도를 유지하는 법
데일리 스크럼을 하다보면 팀원들의 반응이 시큰둥 해질 수 있다.
다들 각자 맡은 업무가 있고, 업무별로 기능을 구현하거나 그날 해결해야 퇴근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슈나 코드를 알려고 하지 않게된다.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는게 결론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근시안적으로는 손해처럼 느껴진다.
강제 순환 휴가를 도입한다.
그럼 팀원은 아래와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된다.
- 나도 평일이나 주말에 휴가를 갈 수 있겠구나
- 다른 사람의 기능/코드도 관심을 가져야 하겠구나
모두가 한 마음으로 될 수 있는 좋은 동력제이자 컨디션관리까지 가능한 방법이다.
그리고, CI & refactoring과 같은 과정을 거쳐 품질을 보장하여 개발하고
스프린트가 끝날 때 마다 솔직한 회고로 피드백이 가능하여 애자일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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